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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음과 은혜와 생명의 동산

정 석 윤

주님의 은혜와 평강이
성도 한 분 한 분에게
아침 이슬처럼 촉촉히 내리어

어떤 이는 기도로
어떤 이는 물질로
어떤 이는 몸으로.....

아름다운 수를 놓듯이
모두가 하나되어
할렐루야 찬양하니
복음의 동산 광주상록교회라.

창세 전에 택정하시고
부르시어 자녀삼아
너는 내 것이라
내가 지명하여 너를 불렀노라
하신 말씀이
내 영혼의 노래가 되었네.

일찌기 봉선동에서
마음 둘곳 없던 이들 부르시어
말씀과 기도로 치유하시고
든든히 세워 기드온 군병처럼
단숨에 요단을 넘어
가나안에 이르게 하셨다.

무엇이 하나님의 뜻이련가
무엇이 옳은 일이련가
헤아려 보면
정들고 마음 둔 곳은
본향을 향한 복음의 징검다리였다.

이제 우리 모두 모든 것이
주님의 놀라운 계획인 것을
아멘으로 합창하며
주어진 영적 그물을 펼쳐
별미를 맛보는 언덕으로 삼으니
은혜의 동산 광주상록교회라.

예비된 성전에서
보지 못하는 자 보게 되고
자유하지 못한자 자유를 얻고
불편한 자 치유함을 얻는
꿈꾸는 자 꿈의 성취를 맛보고
구주 예수 안에 영생의 기쁨 통해
사귐과 누림의 공동체
생동감 넘치는기쁨을 체험하니
잘하였다 착하고 충성된 종아
주님의 기쁨에 참여하는
생명의 동산 광주상록교회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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