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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화~~~~			05-02-08

		담임목사			1,299

따르릉~! 따르릉~!
벨 소리에 들려오는 신랑의 음성입니다.
신혼여행을 갔는가 싶었는데 신랑의 목소리입니다.
잘 살고 있다는 또 잘 살겠다는 보고로 들렸습니다.
지난 1월 29일 토요일 오후
우리교회에서 처음 결혼식을 올린
신랑 김점수씨가 걸어온 전화였습니다.
재혼하려고 예수님을 믿겠다고 찾아온
김점수씨와 저와 첫 만남은 순수하고 아름다웠습니다.
어떻게 살아가려나 하는 노파심도 있었지만
축복하고 축복하며 주례를 하였습니다.
귀한 가정이 모든 만난을
믿음으로 극복하며 살아가기를 기도합니다.
일주일이 지난 후 만난 두 부부는 생기가 돕니다.
귀한 아들도 안심하는 것 같습니다.
저를 포함한 우리 상록가족 모두는
다시 전화가 울릴 때는
더 행복한 음성이 들려지기를 기대하고 있습니다.
하나님께서도 행복한 가정이 계속되도록 복을 주시리라 확신합니다.


		졸업을 축하합니다.

		김점수성도님과 한순복집사님의 결혼을 축하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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