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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2.14 전남노회장로회 회장 이 기 영
은혜와 사랑이 한량없으신 전능하신 하나님!
지금까지 저희 전남노회를 사랑해 주셔서 호남지역의 어머니 노회로 삼으시고, 특별히 저희를 목사와 장로로 세우셔서 지역복음화와 인류복음화의 귀한 도구로 써 주심을 찬송과 영광을 돌립니다.
좋으신 하나님! 그 은혜를 인하여 이 시간 저희 모두는 마음과 뜻과 정성을 모두어 신령과 진정으로 예배하오니 저희의 예배를 받아 주시옵소서.
자비로우신 하나님! 하지만 이 시간 회개하옵기는 저희가 목사와 장로로 주님의 몸 된 교회를 온전히 충성하지 못한 부분도 많이 있음을 고백하옵나니 불충한 저희를 용서하여 주옵소서. 때로는 주님나라의 영광보다 우리 자신의 유익을 먼저 구하였고, 때로는 교회의 화평을 위해 십자가를 지지 못하였던 것도 있사오니 우리를 용서하여 주옵소서. 회개하는 저희들에게 다시는 물질과 명예로 인하여 교회를 등한히 하거나 불충한 일이 없도록 십자가의 보혈로 저희를 새롭게 하여 주옵소서.
우리에게 신령한 은혜를 주시는 하나님! 간구 하옵기는 이 시간 단 위에 세우신 주의 사자 000 목사님을 성령으로 붙들어 주셔셔, 전하실 생명의 말씀으로 저희 모두의 영혼을 더욱 새롭게 하옵소서. 허락하실 말씀을 영적지표로 삼아 우리 전남노회에 속한 모든 목사와 장로들이 하나님의 뜻을 온전히 발견하여 깨닫고 직분에 충성된 일군들로 살아가게 하옵소서.
긍휼이 풍성하신 하나님! 이제와 앞으로 저희들을 통하여 목사와 장로가 진정한 복음의 협력자가 되게 하시고, 교우들의 모범이 되어 각각 섬기는 교회가 세상의 위로자로 복음의 빛과 소금의 사명을 다하게 하옵소서. 오늘 목사 장로수련회를 준비한 노회장을 비롯한 임원들에게 지혜와 명철을 주셔서 은혜 가운데 모든 일정을 마치게 하시고, 저희 모두가 평화의 인사와 신령한 영적교제를 나누는데 부족함이 없게 하옵소서. 또한 목회와 교회를 섬기면서 한 평생을 살아온 연만한 회원들에게도 주님나라 갈 때까지 믿음의 기력를 보전케 하시고, 가정사와 병고에 시달리는 목사와 장로의 가정에도 새 힘을 주옵소서.
찬송을 받으시기에 합당하신 하나님!
우리를 온전한 찬양의 도구로만 사용하여 주옵소서.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간절히 기도하옵나이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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