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는 내게 부르짖으라 내가 네게 응답하겠고 네가 알지 못하는 크고 은밀한 일을 네게 보이리라
(예레미야 33장 3절)
예수님께서 땅을 넓혀 주십니다
06-11-16
안촌
7,148
예수님께서 땅을 넓혀 주십니다
(2006년 11월 12일 감자탕교회 전도지 3면)
‘나 같으면 저렇게 안 한다.’하며 또 누군가를 비판할 때
“그래, 그 사람은 네가 아니잖니?”하는 음성이 들려 왔습니다.
사람을 이해하는 일만큼 힘든 일이 있을까 싶어요.
참 바쁜 11월을 보내고 있습니다.
이렇게 일이 많을 때일수록 마음의 여유가 없어지기 마련이지요.
이 사람은 이래서 안 되고 저 사람은 저래서 안 된다는 식으로
내 맘에서 사람들을 밀어내고 있을 때 내가 사는 땅의 지경이
좁아지고 있다는 걸 알았습니다.
내가 누리는 세상의 크기는 날마다 달라집니다.
어떨 땐 겨우 내 몸 하나 설만큼 좁은 곳에 서 있기에
다른 누군가를 배려하기란 여간 어려운 일이 아니지요.
그러다가 그 사람을 이해하고 품게 되면 세상이 확 넓어진 것 같아요.
내 안에서 천국이 넓어질 때 세상도 넓어지지요.
아파본 사람은 아픈 사람의 심정을 이해할 수 있고
가난을 겪어본 사람이 가난한 사람의 형편을 알 수 있겠지만
내가 그 모든 걸 겪어보고 난 후에야 사람들을 이해할 수 있다면
아마 평생이 걸려도 몇 사람 이해하지 못하겠다는 생각을 합니다.
하지만 예수님께서는 사람의 마음을 이해할 수 있는 힘을 주시지요.
사람은 판단이나 믿음의 대상이 아니라 사랑의 대상이라는 걸
예수님께서는 끊임없이 가르쳐주시거든요.
세상을 바라보면 내 안의 세상이 좁아지고
예수를 바라보면 내 안의 세상이 넓어지기에
나는 어제 찾았던 예수를 오늘도 찾고 또 내일도 찾을 것입니다.
날마다 넓은 땅을 누리며 달려 나가고 싶어서지요.
예수 믿으세요. 지경이 넓어집니다.
퍼온 글 감자탕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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