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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1.12(목) 전남노회장로회 회장 이 기 영
은혜와 사랑이 한량없으신 전능하신 하나님!
먼저 지금까지 저희 전남노회장로회가 36회를 지내오면서 장족의 발전을 기할 수 있도록 섭리하시고 전남노회의 발전과 각 지교회의 부흥을 위하여 귀한 도구로 써 주심을 진심으로 하나님께 감사와 영광을 돌립니다.
좋으신 하나님! 그 은혜를 인하여 이 시간 우리 모두는 마음과 뜻과 정성을 모두어 신령과 진정으로 예배하오니 우리의 예배를 받아 주시옵소서.
자비로우신 하나님! 하지만 이 시간 회개하옵기는 저희가 각 교회의 장로로 주님의 몸 된 교회를 온전히 충성하지 못한 부분도 많이 있음을 고백하옵나니 저희를 용서하여 주옵소서. 때로는 주님나라의 영광보다 우리 자신의 유익을 먼저 구하였고, 때로는 목회자와의 불편한 관계로 교회의 화평을 위해 십자가를 지지 못하였던 것도 있사오니 우리를 용서하여 주옵소서. 다시는 세상적인 일 때문에 교회를 등한히 하거나 불충한 일이 없도록 십자가의 보혈로 저희를 새롭게 하여 주옵소서.
우리에게 신령한 은혜를 주시는 하나님! 간구 하옵기는 이 시간 단 위에 세우신 주의 사자 정석윤 목사님을 성령으로 붙들어 주셔셔, 주실 생명의 말씀으로 우리 모두의 영혼을 더욱 정결케 하옵시고, 그 말씀을 영적지표로 삼아 우리 전남노회에 속한 모든 장로들이 하나님의 뜻을 온전히 발견하고 깨닫고 순종하게 하옵소서.
허락하신 말씀으로 지금까지 헤아릴 수 없는 많은 어려움 속에서도 각 지교회들을 위해 헌신하려고 했던 저희들을 다시 한 번 불쌍히 여기사 주님 앞에 설 때까지 충성된 일군들로 사용 하옵소서.
긍휼이 풍성하신 하나님! 이제와 앞으로 저희들을 통하여 목회자의 진정한 협력자가 되게 하시고, 교우들의 모범이 되어 각각 섬기는 교회가 세상의 위로자로 복음의 빛과 소금의 사명을 다하게 하옵소서. 오늘 총회가 은혜 가운데 하나가 되게 하시고, 화목과 신령한 영적교제를 나누는데 부족함이 없게 하옵소서. 또한 연만한 장로회원들에게도 주님나라 갈 때까지 믿음의 기력를 보전케 하시고, 사업에 힘쓰는 회원들과 병고에 시달리는 회원들에게도 새 힘을 주옵소서. 우리의 드리는 정성스런 헌물을 받으시고 찬양으로 영광을 돌리는 우리의 찬송을 받아주옵소서.
“오! 하나님! 저희들이 여기에 모였습니다. 저희는 아무것도 할 수 없습니다. 오! 전능하신 하나님! 저희를 도와주시옵소서.”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간절히 기도하옵나이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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