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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에게는 고칠 것이 많이 있습니다.
생각과 행동, 헤아릴 수 없는 많은 부족함이 있습니다.
보이는 것보다 보이지 않는 많은 것들이 있습니다.
이 부족함이 목회현장에 뿐만아니라 개인과 가정과 공동체의 생활에서 큰 장애물이 됩니다.
누구에게나 결정적인 부족함이 있습니다.
주님은 우리를 잘 아십니다.
고쳐지지 않는 이 부족함이 내 힘으로는 안된다는 것도 잘 아십니다.
승리의 삶을 살기 위해서 고민이 됩니다.
결정적인 이 부족함이 인생의 새로운 기회인 것은 무엇입니까?
아람나라 장관 나아만이 고치고 싶어하는 '한센병'보다도 더 지독한 질병들이 있습니다.
'이 사망의 몸에서 누가 나를 구원하랴?'라고 할만한 고질병도, 잘못된 습관도 있습니다.
그러나 우리 주님은 영혼과 육신의 질병을 고치시는 분이십니다.
주님은 인간의 경계를 뛰어 넘는 능력을 가지신 분이십니다.
바로 하나님의 방법을 통해 치유하십니다.
하나님의 치유하심은 뜻하지 않는 방법을 통해 고쳐 주십니다.
그 방법이 무엇입니까?
세상의 가치관으로는 상상할 수 없는 방법, 사람의 이성으로는 생각할 수 없는 방법입니다.
세상이 무시했던 방법인 복음을 통해 고쳐 주셨습니다.
그리고 선포하십니다. 나는 길이요 생명이라고 말씀하십니다.
하나님의 치유하심은 세상의 기준으로는 얻을 수 없습니다.
물질만능주의 사고는 물질이면 다 된다라고 말합니다. 권력이면 해결되리라고 생각합니다.
그런데 고침을 받고 싶어하는 자에게
하나님의 사람 엘리사는 "요단강에 가서 일곱 번 몸을 씻어라."라고 지시할 뿐이었습니다.
그렇습니다. 하나님의 치유하심은 일반적인 기준, 세상의 방법으로 얻어지는 것이 아닙니다.
하나님의 은혜만이 유일한 길인 것입니다.
하나님의 치유하심은 끝까지 순종하는 자에게 나타나게 됩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신뢰하는 자에게 나타납니다. 의심과 회의는 아무것도 가져다 주지 않습니다.
광야 사십년간의 이스라엘 백성들의 삶은 하나님의 명령에 순종하는 훈련이었습니다.
진정한 그리스도인은
하나님께서 계획하신 구원의 유일한 통로이신 예수님을 믿고,
하나님의 치유의 통로이신 예수님을 따르고,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는 사람입니다.
믿고 따르고 순종하여 날마다 하나님의 치유하심을 경험하는 기쁨이 있기를 바랍니다. 샬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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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02-14
